이건 잘 하면 한 방에 될 줄 알았습니다... 그나마 손에 많이 익은 퓨전만으로, 이정도 작업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30분은 좀 넘겼지만 그래도 전날 삽질한 베이스보다는 훨씬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출력을 하면서, 이번엔 한 방에 끝낼 수도 있겠다...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출력도 문제 없이 마무리 됐고... 이제 베드 이탈로 끝까지 출력을 할 수 없었던 주시경 선생님 흉상만 올려서 의도한대로 딱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데... ㅎㅎ 딱 들어가기는 하는데, 아뿔사... 폭은 거의 딱 맞는데... 길이가…
어제 포스팅했었던 아래 출력물의 관련입니다... https://blog.naver.com/dukuby/222210112543 한번은 새로 장만한 PEI 베드 안착력 테스트하다가 중간에 베드이탈로 망하고... 두번째 시도에서 제대로 뽑기는 했는데... 이 출력물이 스스로는 세워지지 않는 구조여서 바닥의 베이스를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한 30분이면 다 만들고 출력 걸수 있을거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종일 걸렸습니다... ㅋㅋ 이런 모양의 단순한 베이스인데.... 어제 종일 씨름했습니다... ㅠㅠ 처음부터…
타카페의 어떤 분이 공유해주신 주시경 선생님 입상을 다시 출력했습니다... 첫 시도는 새로 장만한 PEI 베드를 너무 믿었다가 5시간여만에 베드에서 이탈하는 사고를 겪었었죠... ^^ 슬라이싱 결과 트리서포트의 베드면적이 너무 적어서 브림을 좀 붙여줘야 되겠다... 바로 감이 왔었는데... PEI 베드의 안착력이 어느정도일지 괜히 실패를 각오한 테스트가 해 보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제대로 브림도 붙이고 해서 다시 출력을 걸었습니다... 아침에 확인해보니, 이번에는 예상대로 사고 없이 끝까지 출력이 되었습니다.…
최근 처음으로 지마켓에서 구입해본 필라가 있습니다... 이상한 기회로 얻게된 지마켓 포인트로 마땅히 다른 건 살만한 것도 없고 해서... 구입하게 된... 그냥 몹쓸 정도의 품질만 아니어라 하는 심정으로 산 다소 저렴한 필라인데... 이 놈이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안착도, 층간 결합도, 특히 거미줄 특성도 아주 좋았습니다... 최근에 제가 올린 출력물들... 회색, 은색, 흰색 실크 등이 이 제품입니다... 그런데, 딱 하나... 잘 부러집니다... 다른 필라에 비해 쪽득하고 쫀쫀한 느낌보다는 좀 딱딱한 느낌이라서 그런지... …
이전에 사용하던 저렴이 웹캠에는 적당한 고정장치를 만들어 주었었는데... 이번에 새로 영입한 로지텍 웹캠에는 아직 별다른 고정장치 없어서 새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침 집에 놀고 있던 카메라 삼발이가 있어서... 이 삼발이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브라켓을 뚝딱 만들어 인쇄를 했습니다... 이렇게 돌려서 장착하고 캠은 그 브라켓에 끼워지도록 최대한 쉽고 단순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세워서 쉽게 앵글 맞추고 촬영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끼우는 삼발이의 저 목부분은 크고 작고간에 모두 규격이 동일하여 어떤 규격의 …
집에서 만들어 달라더군요... ^^ 주방에서 쓰던 철로 된 병두껑이 녹슬고 지저분해졌다고,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이런 주문을 받게되면 매우 기쁘지 아니합니까? ^^ 그래서 호기롭게 큰소리치고 시작했는데... ㅋ 이게 머시라고 이렇게 번번히 실패를 합니다... ㅋㅋ 그리고 드디어 네번째만에 겨우 이렇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러니, 어찌 똥손이라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 ㅋㅋ
최근 여러번 옥토랩스 영상을 올렸습니다... 처음 옥토프린터를 구현할 때, 저런 영상 얻는 것만으로도 대만족이었는데... 이젠 좀 더 깨끗하고 해상도 높은 화질까지 욕심이 납니다... 카메라만 HD급으로 바꾸면 바로 되겠지... 일단 웹캠부터 로지텍 정품으로 적당한 것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얻은 첫 영상... 당연히 HD급이겠지... 했는데…
이 출력물을 선택한 건 그냥 지금 씨름중인 옥토랩스 문제 테스트용으로 좋을 것 같아서 입니다... https://youtu.be/UVzIZJYEGc8 목표했던 화질 향상은 이루지 못하고 비슷한 영상만 벌써 여러번째 올리고 있네요... ㅠㅠ …
참 많이도 뽑았습니다... ^^ 마지막 22번째 복저금통은 흰색 실크로 뽑았습니다... 올해가 흰소의 해라며 꼭 흰 소를 원하는 분이 계셔서... ㅋㅋ 마침 포지파인더에 흰색 실크필라멘트가 걸려 있었습니다... 색감이 정말 좋습니다... ^^ 포지파인더로 작업중이던 이 출력물을 잠시 멈추고... 그토록 원하는 흰소를 22번째 마지막 복소로 이 복저금통 선물 프로젝트는 마무리 합니다... 오늘부터는 또 다른 출력물을 뽑고 있는 중입니다... 그 출력물에 대한 포스팅이 다음 글이 될 것 같습니다... ^^
어제 포스팅한 새해선물용 소띠해 복저금통 관련입니다... https://blog.naver.com/dukuby/222196226027 속도와 관련이 있을 것 같은 거의 모든 설정을 똑같이 한 것 같은데, 슬라이싱 결과로 예측되는 예상 출력시간은 물론 실제 소요시간에 30% 이상의 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이상해서... 그런 시간차이가 나는 이유가 궁금해서 만들어 본 것입니다... 슬라이서가 다른 경우라면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슬라이서마다 그 알고리즘이 크게 달라서, 출력물에 따라서는 슬라이싱 결과 인쇄가 되는 모습조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