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한 숨 돌릴 수 있을지... ㅠㅠ 여전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이 이어져... 한동안 쉬고 있던 오투를... 어제는 억지로 시간을 내서 퇴근 전에 뭔가 하나 걸고 나갔습니다... ^^ 아침에 확인해보니... 이런걸 두고... 오투가 오투했다라고... 하는 거겠지요... ^^ 오랜만에 대충 걸어만 두고 갔지만... 걱정할 것도 없이 오투는 늘 오투합니다... ㅋㅋ 약 7시간 조금 덜 결렸는데... 아침에 옥토랩스 촬영하며 다시 돌리고 있습니다... 스냅 촬영에 약간의 시간소모가 있어서 어제보다는 약 2시간 정도 더 걸…
어제 단톡방에서 예고했었죠... ? ^^ 어제 자정무렵까지 사고 없이 잘 나오고 있는 걸 원격으로 확인한지라... 아침까지도 무사 출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과연... ㅋㅋ 역시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O2입니다... ^^ 시간은 약 9시간... 단색으로 뽑았을 때 4시간 40분 정도 걸렸으니... 거의 정확하게 두 배의 시간이 걸렸네요.... ㅎ 단색으로 뽑은 놈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해 봅니다... ㅋㅋ
그동안 이만큼 쉬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제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인생 2막을 위한 프로젝트가... 현재 거의 막바지 단계라 최근 너무 정신이 없었습니다... ^^ 그래도 어제는 잠깐 짬을 내어 퇴근 전에 올리고 갔었던 출력이 있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O2에 곰팡이라도 슬까봐... ^^ 아침에보니 보시는 것처럼 문제 없이 잘 출력이 끝나 있네요... ㅎ 13시간... ㅋㅋ 근데 이건 도대체 뭘까요? 용??? ^^ 아마도 그런 것 같은데... ㅎ 이렇게 날개도 있거든요... 일단 날개는 순접을 해주고... 이…
이때까지는 한 방에 성공하는 줄 알았었는데... ㅋㅋ 여기서 멈췄습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회색 퍼지가 제대로 되지 않더니... 결국 막혀 버리는 사고가... ㅠㅠ 노즐 분리해보니... POM 쪽에서... 회색 필라 조각이 2개나 툭 떨어지더군요... ^^ 이전부터 이 회색 필라가 좀 불안불안했었거든요... 그나마 쉬운 출력에서는 문제 없었는데... 이번 출력처럼 난이도가 좀 높은 출력에서는 역시 걱정대로... ㅋㅋ 결국 이렇게 용이 되다 만 이무기 신세가 되고 말았는데... 아! 크기는 결과를 빨리 보고 싶은 욕심에 …
어제 마음 먹고 재시도한 고양이버스... ㅠ 이번에는 제가 옆에서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노즐이 막히는 사고로 딱 저 상태에서 멈출 수 밖에 없었는데요... 알고 봤더니 그 원인이 글쎄... ㅠㅠ 주황색 필라가 테프론 튜브 안에서 끊어져 있었네요... ㅋ 주홍색이 노즐에 들어가기는 잘 들어갔는데... 다시 빠질 때, 끊어진 뒷 부분만 빠지고 앞부분은 그대로 노즐에 남아서.... 다른 색상의 필라가 들어갈 수가 없는... ㅎㅎ 잘 나오다가... 필라가 못들어가고 틱틱 거리는 소리가 나길래... 무슨 일이지? 하고, 일단 포즈 …
음력 새해가 진짜 임인년이 시작되는 정초가 되는거지요? ^^ 그 첫 이야기로... 지난번에 실패했던 고양이버스의 두껑을 씌운 이야기입니다... ㅎㅎ 지난번에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고로 실패한 고양이버스입니다... 이대로 둘까 하다가, 그래도 뭔가 아쉬워... 출력이 안된 부분만 정확하게 잘라서 출력을 했습니다... 이것도 5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ㅋㅋ 그리고 미완의 버스 위에 지붕으로 얹었는데... 아무리 정확하게 잘라 출력을 했어도... 저토록 틈이 크게 벌어질 수 밖에 없네요... ㅠㅠ 그냥 이대로 마무리할까 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