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3D] Longer LK4(Alfawise)에 레벨링 게이지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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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초기만해도 베드 레벨링에 감이 너무 없어서...
그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아니었고...
이 후 프린터를 볼 때는 항상 오토레벨링 기능이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바로 이 놈인데요...
당시 엔더3에 사용해보려고 구입만 해 놓고는 한 번도 활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밧데리만 방전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사이 레벨링은 첫 레이어 스커트 돌아가는 사이에도 대충 맞출 수 있을만큼 경험도 생겼고...
이번에 새로 영입한 LK4에서도 레벨링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LK4의 순정베드가 안착력이 너무 좋아서, 적당히 느슨하게만 맞추어주어도 전혀 문제가 생기지 않아서...
굳이 이런 게이지를 사용할 이유는 없었지만...
2년 째 놀고 있던 놈이 있었고, 또 대충 문제 없는 레벨링이라 할지라도 객관적으로 쉽게 검증을 할 수 있어서 나쁠 건 없을 터라... ㅋㅋ
대충 뚝딱 샘플 하나를 만들어 끼워보니 너무 딱 맞아서... 이게 무슨 일... ㅎㅎ
그리고 그 샘플을 토대로 바로 완성품을 뽑을 수 있었습니다...(오른쪽)
이걸 만들면서 깨닫게 되는 것이...
뭔가 없던 걸 새로 만들때는 한번에 전체를 디자인 하지 말고, 이번처럼 하나씩 단계적으로 샘플을 만들어서 실제 끼워보면...
더 쉽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처음 그리기 시작할 때, 손으로 대충 그렸던 드로잉은 사진의 오른쪽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였었는데...
막상 왼쪽의 샘플을 만들어 끼우고 적용을 고민했더니 오른쪽처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렇게 딱 끼워지고... (왼쪽의 약간의 옵셋은 파일만 수정을 했습니다... )
프린터에는 이렇게 장착이 됩니다...
LK4의 핫엔드 구조가 심플해서 이렇게 쉽게 게이지 브라켓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게이지의 숫자를 눈으로 보면서 레벨링을 할 수 있으니...
훨씬 쉽고 더 높은 신뢰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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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옹골님의 댓글
옹골 작성일멋지십니다! 진정한 메이커가 아닌가 싶네요!!!
두꺼비경남고성님의 댓글의 댓글
두꺼비경남고성 작성일과찬이십니다... 누구나 하는 일인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