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놀이(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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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아이 소풍~!
엄마는 아침 일찍 출근...
엄마는 꼬마 유부초밥 재료만 섞어놓고 가서
제가 아빠놀이 했네요ㅎ
밥이 너무 많아서 맛이 있을려나 걱정이긴 하네요.
아침밥을 너무 질게해서 초밥 만들기도 힘들었고
와이프가 초밥 재료 섞은건 너무 많아서 많이 남았었네요
남은건 위에 뿌린 김가루에 주먹밥 만들어줬네요^^
그리고 후식 수박~!
어제 10시경에 집에 들어갔는데
셋째만 깨어있어서 안아주고 했는데
어느샌가 실례를....ㅠㅠ
기저귀 떼어보려고 전혀 안채우고 있는데 자꾸 실수 하네요ㅠ
간단히 씻기고 자기전에 소변 보라고 해도 안싸고
자다가 또 실수해서
새벽 3시에 물티슈로 닦고 팬티 갈아입히고
젖은 이불 빼놓고...
팔배게해주고 다시 재웠는데...
아침에도 한판 거하게 실수~!!!
이불 / 매트 커버 / 상의 / 팬티... 다 치워 놓고
샤워시키고 옷갈아 입히고...
유부초밥 만들고 출근했네요
유부남을 녹초로 만들어서 유부초밥인가..ㅋㅋ
아참~! 그리고 손빨래로 팬티 4개 하고 출근..ㅋㅋ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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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굿럭님의 댓글
굿럭 작성일
3남매의 아빠는 정말 힘들군요 ㅜㅜ
도시락은 정말 대단하네요.
저는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 ^^;;
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
이제부터라도 해야죠~
반찬도 하고 손빨래도 하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