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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엉클빈 예약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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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이상한 번호 나와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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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옹골입니다.

 

요새 바빠서 캠핑도 못가고 글도 못 올렸네요

 

한가위는 잘 보내셨는지요?^.^)

 

 

간만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에 수업이 있다보니, 주말 시간을 활용하기가 힘드네요 ㅠ

 

 

이번 추석 연휴때 또 2박 3일로 다녀왔네요^^

 

추석 다음날인 9월 30일 토요일부터 2박 3일로 캠핑장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엄청 예약하기도 힘들더라구요.

 

 

와이프가 겨우겨우 예약해서 영암 엉클빈 캠핑장으로 다녀왔습니다.

 

추석에 처가에서 가까워서

 

대낮에 애들 맡겨놓고 와이프라 둘이왔네요 

 

 

써얼렁~~~~

 

너무 썰렁해서 깜놀~!!! 다른 캠핑장이었으면 바글바글 했을텐데요 ㅠ

 

캠장한테 전화했더니 아무 곳에나 피칭하라고 했다고 하는데요..ㅎ

 

알고보니 주인장이 바뀌면서 예약 연락이 전 주인한테 잘못 가서 

 

예약을 못 받았다고 하드라구요.

 

 

 

다른 곳에 피칭했다가 다음날 자리 주인 오면 서로 피곤한 상황이니

 

그냥 예약 자리에 피칭했습니다.

 

오랫만에 거실형 텐트 피칭해서 어리바리 했네요^^

 

 

 

그리고 처가로 복귀

 

처가에서 애들과 놀이터도 가고 해가 저물어갈때쯤

 

캠핑장으로 복귀하려고 보니 은근 귀찮은...

 

뭔가 시끌벅적 해야 하는데 저희밖에 없을 거 같은 느낌 ㅋ

 

그래도 텐트를 펼쳐놨으니 캠핑장으로~!!!

 

 

 

오우~!! 의외로 손님이 좀 있는....ㅎ

 

다른 곳 같았으면 시끄러워서 방해받고 싶지 않았을텐데...

 

다른 캠퍼들이 오히려 반가운 느낌이었네요^^

 

 

 

 

텐트가 펼쳐있으니 바로 고기타임~!!

 

소고기는 국거리였는데...... 사정상 구워먹을 수 밖에...

 

얼마나 질기던지 ㅠㅠ

 

치아에 고기 다 끼고 ㅠㅠ

 

힘들었네요

 

 

 

그리고 유튜브에서 봤던 노브랜드 닭꼬치

 

이건 좀 짜긴 했었는데 가성비 괜찮았습니다. 

 

밥이나 다른 것과 같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았어요^^

 

 

 

 

 

 

 

 

 

애들은 마냥 신났구용~

 

저도 간만에 자연과 함께 치유했네요 ㅎ

 

 

 

보름달과 함께 취침~!!

 

 

 

 

 

 

 

 

아침엔 가볍게 사리곰탕면~!

 

계란가져왔으면 계란 풀고 밥 말아주면 

 

죽까지 풀 코스 인데

 

이번엔 아이스박스에 얼음만 가져오고

 

모든걸 처가에서 공수... 민폐 사위였네요;;

 

 

 

둘째날엔 와이프 지인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보성 벌교 다녀왔네요

 

장례식장 갔다가 돈까스 집으로 ㄱㄱ

 

 

주말에만 어르신들이 장사하는 곳이었는데

 

1.2만원까진 그런가 보다 했는데

 

너무 양이 적었습니다ㅠ

 

소스가 집에서 만든 어머니의 맛이랄까...

 

돈까스 3개 시켰는데 다 먹고 벌교읍 롯데리아 갈뻔..;;

 

캠핑장으로 복귀하는길에

 

영암 기찬랜드에 있는 곤충 박물관 잠깐 갔었습니다.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가격에 비해서 볼게 너무 없어서

 

다음엔 안오는 걸로~!

그 옆에 새로 생긴 어린이 놀이터에서 더 재미있게 놀았네요^^

 

 

 

 

복귀했더니 그나마 있던 캠퍼도 가고~~

 

 

 

처가에서 장인어른과 장모님 내외분이 오시기로 했었는데요

 

길을 헤매셔서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3대 가족사진 남길려고 했는데

 

깜빡 잊고 사진도 못 찍고 가져오신 삼겹살 사진만..ㅎㅎ

 

그리고 장인어른과 장모님 모두 만족해 하시며

 

다음에 처가와 더 가까운 F1경주장 캠핑장에서 초청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틀째 밤이 이렇게 ~~~~ 

  

  

 

 

 

 

아침에 일어나서 일찍 밥을 먹이고 마무리 중입니다.

 

쓰레기 버리고 오던 도중 작은 아들이 책 읽는 곳이 있다며 알려줬는데

 

잘 꾸며져있더라구요^^

 

 

 

그 책 읽는 곳에서 찍은 캠핑장 전경입니다^^

 

 

 

노트북 가져가서 저렇게 사용했네요^^

 

이마트에서 산 까르보나라 조리해봤는데 

 

맛은 있었는데 애들이 잘 안먹은 ㅠㅠ

 

 

여튼 간만에 캠핑 잼나게 하고왔네요^^

 

 

 

영암 엉클빈 캠핑장은 4만원이었고 

 

시설은 깔끔하고 한가해서 좋은 느낌이었구요.

 

캠핑장 사장님 내외분 인상이 너무 좋아서 조만간 재방문할까 생각중입니다.

 

믹스커피 얻으러 갔다가 원두커피 맛나게 해주셔서 마셨네요

 

 

 

캠핑의 시즌 가을이 왔습니다.

 

이제 틈나는대로 다녀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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