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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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둘째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엄마. 나 길가다 넘어져서 병원왔어."라고요..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린가 했습니다.
길가다 넘어져서 앞으로 미끄러졌고, 하필 그자리에 뾰족한 돌이 있었나봅니다.
돌에 긁힌채로 앞으로 밀리다 보니 무릎 아래가 찢어진거죠.
병원비도 문제지만.. 문제는 흉질까봐 그게 제일 문제입니다.
금요일에 3센치정도가 찢어져서 7바늘 꾀매고, 토요일에 드레싱 하러 다시 병원 재방문
오늘은 아침에 7시20분에 큰애 학교 픽업 후 8시 15분경 둘때 병원 데리고 갔다가 학교에 던지고 집에 오니 9시네요
이제 다 키운줄 알았는데...
아직도 육아중임을 실감합니다.
애기가 태어나면 육아가 시작되어... 평생 육아인것 같습니다.
내일도 드레싱 하러 오라는데 에휴..... ㅠㅜ
그나저나 실손보험금 신청할려면 필요한 서류 준비해 달라던데.. 어떤걸 떼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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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래티님의 댓글
래티 작성일자식 다 커도 부모님 입장에선 늘 애기라던데.. ㅎㅎ
굿럭님의 댓글
굿럭 작성일
애들이 조금만 다쳐도 마음아픈건 모든 부모의 마음이죠.
육아는 평생이란걸 하루하루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