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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첫날 둘쨋날 후기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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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회원 등급얄리
댓글 3건 조회 270회 작성일 23-07-07 08:57

본문

 

둘째가 중1이 되면서 밖에서 친구들과 노는걸 원하더군요.

 

요새 고민이 많습니다. 검도나 학원을 빠지고 친구들이랑 노는 일이 몇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집에서 가족들과 노는게 더 재밌게 해줄까?를 고민하는 와중에 지난주말 '둘째가 아빠 저 디아블로 IV 해보고 싶어요' 라고 하는겁니다.

 

계속 고민을 하다 디아 IV를 집에서 할 수 있게 해주자 라고 마음을 먹고, 세팅을 시작했습니다. 

 

 

KakaoTalk_20230705_200643637.png

 

 

왼쪽 컴퓨터 부터

 

라이젠 1700X GTX1060 램32

 

라이젠 7950X RTX4090 램64 

 

라이젠 2700X GTX1660Ti 램32

 

이렇게 입니다.

 

1,3번 컴퓨터는 고화질 옵션을 빼서 40기가로 설치를 했고, 2번 컴퓨터는 고화질 옵션을 넣어 80기가로 설치하였습니다. 

 

KakaoTalk_20230705_110010520_01.jpg

 

KakaoTalk_20230705_110010520.jpg

 

위 사진은 스샷이 아닌.. 폰카로 4090 그래픽카드의 UHD모니터를 찍은 사진 입니다. 

 

그래픽 대박이네요.

 

일단 계정 3개를 스탠다드 각 8만원대로 결제를 하였습니다. 목적 자체가 가족들끼리 즐기는 것이니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고1인 첫째는 가끔 꼽사리로 하고 . 저랑 와이프 그리고 둘째를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둘째는 30분-1시간 가량 분량의 영어 공부를 하고 아빠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 후에 디아블로는 시작입니다. ㅎㅎㅎ

 

해커스 보카 어원편 60데이를 끝낸 상태라 이제 파생어와 문장을 말하면 쓰는 공부를 저랑 진행 중입니다.  

 

첫날인 그제 저녁, 고1 큰애가 하교를 하고 나서  보더니 우와 ~!!!

 

제 메인 컴터를 차지하고 양보를 안해줍니다. ㅠ.ㅜ;;;

 

 

디아.png

 

처음 와이프와 두 아들이 각자 케릭터를 만들고 솔플 퀘스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식기 세척기를 돌려야 하는 사이 제가 와이프 케릭을 이어서 게임을 하는데.. 어 이거 각자 솔플을 하는건 내가 생각했던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색을 했더니 파티플로도 퀘스트가 가능 하더군요. 

 

마지막 사진은 파티플 사진입니다. 

 

다음날 아침 큰애 학교 등교시켜주는 차 안에서.. " 아 아빠 왜 다른 게임은 이런 감성이 안 나오죠?? " 라고 할 정도로 매우 만족해 하네요.

 

이게 아마 함께 하는 멀티 플레이의 의미가 아닌가 싶고 아이템 파밍을 위한 노가다 전이라 더 재밌을듯 합니다.

 

게임의 목적 자체가 랭커가 되어야겠다가 아닌 가족들이 즐기자 하는것이니 ^.^

 

 

 

아이들에게 디아가 주는 공포스러움과 잔인함을 우려하시는 분이 있을듯 하지만, 

 

실상 훨씬 어린 나이에 접하는 마인크래프트 같은 아이들 게임이 어찌보면 매우 잔인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고 

 

부모와 함께 하면서 하는 부분에서는 현실과의 인지 차이로 인한 문제점이 생길정도의 나이는 지났다고 봅니다. 

 

1시간 40분 가량의 짧은 시간의 게임이었지만 만족도는 매우 높네요.

 

이후에 둘쨋날 후기 올리겠습니다.  

 

 둘쨋날은 딱히 사진이나 자료는 없습니다.

 

 첫날부터는 단어가 아닌... 영어 문장을 시험보기 시작하면서 조금은 힘들어 했습니다.

 

 어제 처럼 아빠가 20분정도 봐줄까? 했더니. 이제 요령 알았으니 혼자 해본다고 하더군요.

 

 디아 4를 하겠다는 열정으로 하지 않겠다는 말은 안하더군요 일단 이것으로 대만족입니다. 

 

 40분 가량 공부 하더니 책을 가지고 나와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다 맞았습니다. 어허 디아에 대한 열정;;;;

 

 

10시 15분 정도부터 12시까지 두시간 가량의 게임 !!!

 

 

저(와이프케릭) 랑 큰애, 둘째 이렇게 셋이서 게임을 하는데 

 

식기세척기를 돌린 와이프가 소외감을 느끼는지 쇼파에서 핸폰을 보고 있길래.

 

10시 반경에 와이프 하라고 양보하고. 저는 씻고 11시경에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서 밥먹으면서 와이프가 둘째에게 ' 어제 자러갈때 책 가지고 가더니 절반정도는 외웠냐?' 라고 물었더니

 

둘째가 씨익 웃으면서 끄덕끄덕 하는 군요.

 

일단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과 둘째에게 공부하는데 목적의식(??)을 심어준것으로 만족 합니다. 

 

 

추천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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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골님의 댓글

옹골 작성일

PC방을 연상시키는 저 갬성~~~ㅋ

가족과 함께 하는 모습이 매우 좋아보이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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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럭님의 댓글

굿럭 작성일

제가 게임을 안해서 잘모르는데 그래픽은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왠만한 PC방보다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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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님의 댓글

래티 작성일

로망이네요.. 가족들과 다 같이 게임 하기!! ㅎㅎ


그누보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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