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스토리19. 보성 윤제림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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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옹골입니다.
지난주말에 보성 윤제림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2월달에 가고 오랫만에 캠핑을 갔는데요.
항상 1박2일은 아쉽기만 하네요^^
필요한 것만 챙겨도 짐은 언제나 Full~~~~!
그러면 차를 바꾸는 방법밖에 없는데
카니발보다 큰건 스타리아뿐...ㅎ
전날 금요일에 교육갈 때도 벚꽃 구경을 많이 했지만
캠핑장 가는 길도 만만치 않게 벚꽃 만개~!
너무 기분 좋은 발걸음이었네요
사이트 도착~!!
일행이 먼저 도착했었고 아래쪽에 자리 잡았네요^^
텐트보다 데크가 더 작고 단차가 좀 있기도 하고
지난번 캠핑때 너무 대충 정리했더니 장비가 이쪽저쪽
에어텐트 사용도 어리바리...
일행동생이 도와줬어도 사이트 구축만 한시간가량 걸렸네요
일행이 고기 사온다고 저희는 다른거만 준비했는데요.
먹을려고 보니
소고기...+_+)
저희들은 쭈꾸미 부대찌개... 그리고 하이볼 ㅎ
별로 준비한게 없어서 좀 미안했네요
숯불로 구우면 오래걸리고 번거로워서
그리들에 가볍게 요리했네요
훌쩍 커버린 막둥이
그리고 방방이에서 첫째와 둘째 놀고
산책 한바탕 했네요
1박 2일로 오면 이런 산책 시간을 일부러 준비해야
그나마 남는게 있는....ㅎ
일행네 딸과 막둥이는 동갑^^
어느새 귀찮아져버린 불판 세척
일회용 불판으로 준비했네요
언젠가 캠핑을 위해 사뒀던 뽈락...
애들 재워놓고 어른들끼리 불멍하면서
구워먹었네요
장작 20킬로 거의 태우고 나니 12시가 조금 넘었었네요^^
모닝산책~!
아침밥 먹이고 간단히 산책을 했는데
막둥이 통제 잘 안돼서 1시간 가량 산책했네요
퇴실시간 11시가 임박해서도 정리 안돼서 허둥지둥
일행이 도와줘야 해결되는...
사실 아침 산책이 좀 무리였는데
차가 다니다 보니 어쩔수 없이 케어할 수 밖에 없었네요
차에 다 실어놓고 나니 마음도 개운
아쉬운 마음도 크고 피곤하지만 마음은 힐링~!
그냥 갈까 하다가 일행이 아아 사줘서 커피 한잔씩 먹고
애들도 좀 더 놀고
음료수도 마시공~!
이쁜 사진도 한장 건졌네요^^
집에가는 길에도 벚꽃 파티~!!
재미있는 주말 보냈고
피곤한 마음을 달래주는 아들의 한마디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상 캠핑 후기였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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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래티님의 댓글
래티 작성일벚꽃길이 너무 예쁘네요 ㅎㅎ 풍경과 아이들을 보니 힐링이 절로 되는 캠핑이었겠네요
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
캠핑장도 좋았는데 가는길이 더 좋은 느낌...
캠핑장은 내부에 차도가 있어서 좀 아쉬움
굿럭님의 댓글
굿럭 작성일
벗꽃길도 이쁘고 애들도 이쁘고 다 좋네요^^
소고기 ㅋ ㅑ!~~ 보고 먹는걸로 힐링이 되는 캠핑 좋아보입니다.
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소고기 3팩이나 사와서 애들 위주로 먹이고 저도 먹을게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