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새해 일출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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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1일에 일출을 티비로만 보다가
이번에 아들도 초등학교도 들어갔고 먼가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일출을 직접가서 보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보성, 고흥, 해남을 생각하고 새벽 일찍 출발할려고 했으나
아들이 22년 마지막날에 너무 늦게 자는 바람에 올해도 티비로 봐야하나?
그래도 한번 보기로 한거 동네 높은곳이라도가서 보자고 해서 데리고 나갔습니다.
이사온지 4년째인데 새해 해돋이 보기위해서 올라온건 첨이지만 사람이 이렇게 많이 나왔더라구요^^
부녀회에서 떡국도 나눠주고 커피, 유자차까지 나눠주며 일출보기전 떡국을 먹었네요^^
떡국떡도 넉넉하고 소고기까지 들어있는 떡국을 나눠주더라구요^^
떡국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새해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떡국을 먹고 20분쯤 지나니 해가 밝아오더라구요^^
아침에 나가기 싫다던 아들도 보고 해돋이 본게 좋았다며 신나서 눈장난하더라구요.
해돋이 끝나고 본가가서 새해 인사드리고
아침밥을 먹고 아들이 떡국을 안먹어서 저까지 먹었네요^^
점심때 처가집을 가서 새해인사드리고 시간보내고 집에오니 저녁이네요.
하루가 금방가버렸지만 아침 일찍부터 먼가 가족과 같이하니 즐거운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새해에는 작년에 못했던 일들 그리고 건강도 챙겨야겠습니다.
이번에 코로나를 처음 걸려봐서 정말 몸이 건강해야겠구나 한걸 새삼느꼈습니다.
다들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에 젤 중요하니 건강챙기시고
하시는일 술술 잘 풀리길 바라겠습니다.
계묘년 올 한해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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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옹골님의 댓글
옹골 작성일그냥 동네 높은 곳인가요? ㅎ 사람 은근히 많은데요^^


굿럭님의 댓글의 댓글
굿럭 작성일
저희 집 뒷산입니다.
가끔한번씩 올라갔던 산인데 일출보러 이렇게 많이 나올줄 몰랐습니다^^


래티님의 댓글
래티 작성일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굿럭님의 댓글의 댓글
굿럭 작성일20~30대에 느끼지 못했던 건강의 소중함을 이제서야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