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스토리16. 줄포만 생태공원 제1캠핑장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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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옹골입니다.

 

 

지난 주말에도 캠핑다녀왔습니다.

 

캠핑이라는 게 주말에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은근 5만원 캠핑장도 많이 있더라구요.

 

 

저는 다른 가족과 가지 않는다면

 

4만원이 MAX로 저렴한 곳 열심히 찾아서 다니고 있네요

 

와이프가 전담해서 열심히 찾고 예약하고 있구요 

 

 

이곳 줄포만 생태공원은 1박에 2만원~!!!

 

예약할 때도 겨우 2사이트 예약하긴 했었는데

 

비소식이 있어서 거의 취소됐더라구요.

 

 

윗층 친구네와 함께 갔었는데 저희 일행 말고 딱 1팀만 있었어요!!

 

 

 첫 사진 생태공원에 도착해서 캠핑장 가는길이네요

 

알고보니, 와이프와 결혼전에 여행왔다가 잠깐 들른 곳이더라구요^^

 

지인 팀이 먼저 도착해서

 

또 사진 까먹고 바로 세팅했네요 ㅎ

 

 

우측에 의자와 나무를 준비한 걸 보니, 

 

90% 완료된 모습이네요. 

 

바로 이른 저녁 준비하는 모습이네용

 

 

지인은 캠핑 전날 카니발 출고해서 저와 같은 흰색 차량

 

그 가족도 애가 셋이라 왜 아직까지 안 샀나 싶긴했어요ㅋ

 

 

차 뒤로 타프 하나 살짝 보이는데

 

저 집은 금요일부터 캠핑한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축구장도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금액이 있더라구요.

 

 

근데 캠핑장 손님이 없어서인지 축구를 했는데

 

딱히 이용요금 얘기는 없었습니다.

 

 

 

이렇게 텐트 세팅을 완료했네요

 

파쇄석은 먼지도 많이 발생하고 다치기 쉬우나 우천시에 물빠짐이 잘되고

잔디는 다칠 우려는 없으나, 비올때 배수가 안돼서 힘들더라구요

 

이 사이트는 파쇄석도 아니고 잔디도 아니고

 

바닥은 괜찮더라구요

 

 

바쁜 우리 셋째

 

 

 

바로 앞에 농가 하나 있고 뒤에 생태공원이 크게 있네요

 

걸어가기엔 좀 먼거리라 아쉬웠네요

 

2박 3일로 오면 점심 먹고 한번 돌아다녀도 좋을 것 같았어요~!

 

 

홍새우와 삼겹살로 시작~!

 

예전에 맛있게 먹어서 새우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별로 없더라구요

 

이제는 대하 철이니까 대하를 준비해야겠어요!

 

 

 

안정적인 숯불구이를 위해서 타프용 월을 치고 저녁을 먹었네요

 

식탁에 막걸리 병이 있는데요

 

고사 지낸다고 지인이 타이어에 뿌리고 남은겁니다 ㅎㅎ

 

 

 

부잡하게 돌아다니는 셋째를 안정시키기 위한 태블릿~!

 

 

6명의 아이들을 공동육아하니 편하구요~!

 

 

 

 

어른들은 고기와 맥주

 

아이들은 마쉬멜로우~!

 

\

 

오랫만에 와이프들도 맥주한잔 하시공

 

 

 

 

  

 

숯이 죽어가서 중간에 장작 추가~!

 

 

크~!! 6명의 아이들 ㅎㅎㅎ

 

 

 

 

밤에도 돌아다니는 셋째와 안에서 뭔가에 집중하는 둘째

 

 

 

 

 

 

 

오후 6시부터나 비내릴 줄 알았는데 8시경에 비내리기 시작해서

 

그나마 소소하게 만족했공

 

비내리기 시작해서 애들을 먼저 재우고

 

어른들은 텐트 안에서 라면까지 달려븟네용 ㅎㅎ

 

 

그리고 11시경에 바람이 너무 불어서 

 

텐트 쓰러기지고 해서

 

비 쫄딱 맞아가며 텐트 보강하고 했네요

 

 

야간에 철수하는 것까지 감안했었는데

 

지인이 거의 지나간 것 같으니 지켜보자고 해서

 

버텼는데 이미 큰 돌풍은 지나간 것이었더라구요

 

여튼 철수~!! 라는 크나큰 헤프닝이 있었네요! ㅋㅋㅋㅋ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차 돌려놓은 거 보이시죠?

 

철수 명령에 따라 차 돌려서 라이트 비췄던 상황입니당 ㅋ

 

 

 

어제 비 쫄딱 맞아가며 보강한 모습이네요

 

가이라인이라고 하던가? 

 

여길 잡아줘야 텐트가 잘 버틴다고 하더라구요

 

 

 

아침에도 공동육아~!

 

애들 먼저 식사준비

 

저희 가족만 가는 것보다 은근 편하더라구요

 

특히 지인 큰아들 빼고 애들 나이가 비슷해서 잘 어울리기도 하구요

 

 

 

태블릿으로 한마음~!!ㅋ

 

 

 

어젯밤에 이어 신라면에 콩나물 김치라면ㅋ

 

관리인에게 텐트 말리고 천천히 퇴실한다고 이미 말해놓은 상황이라

 

여유가 생겼네요

 

 

다른 캠퍼들도 없어서 사이트에 펼쳐놓고 물기 다 말리구요

 

2시 넘어서 찬찬히 퇴실했네요~! 

 

 

오는길에 고창 아버지집 들러서 

 

잠시 쉬다가 복귀했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셨죠?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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