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스토리15. 함평 베리굿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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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옹골입니다.
주말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함평 베리굿 캠핑장인데요.
10월에 선운산 캠핑장 갔을 때 자리를 공짜로 줬던
사람들과 다시 캠핑을 잡았네요
캠핑장은 광주에서 45분 정도의 거리였는데요
용천사 앞에 있는 외할머니 산소를 지나게 되어
간단히 성묘했네요^^
3시경에 캠핑장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이네요
역시나 다른 텐트들을 보니, 설레더라구요^^
설치전 모습입니다.
물건 안내리고 사진 찍어야 하는데
내리자마자 사진찍는 걸 까먹고 짐내리는 도중에 한번 찍었네요
두개의 텐트를 칠 수있는 공간이라 넓어서 좋더라구요
사이트 세팅 완료~!
지난 주에 첫 사용해서 어느정도 내공이 쌓이는 듯 해도 아직 갈길이 멀었네요^^
우리 딸(작년 8월생)과 지인 딸(작년 7월생)이 동갑이라 투샷~!!
서로 말을 못하기 때문에 소통이 쉽지는 않은 사이^_^)
밑에 젓가락 보이시나요?
사무실에서 2년동안 모은 젓가락인데요. 어림잡아도 500개 정도는 됐었는데
그걸 밑에다 깔고 숯에 불을 붙이니 금방 붙더라구요ㅋ
오늘의 음식은 등갈비, 목살, 삼겹살 순으로 진행했네요
역시나 등갈비는 애들 손에 쥐어주면
손 갈게 없어서 편했고
목살 삼겹살도 조금씩 먹긴했네요
지인도 4주 전에 만났을 때 이후
새 텐트를 구매해서 첫 피칭~!!
면혼방 에어텐트여서 40kg에 육박하는 텐트더라구요
지인 텐트에서 애들 공동육아 하는 모습이네요^^
어른이 4명이라 그나마 괜찮았고
큰애와 둘째 애는 교육 테블릿 가져와서 틀어줬더니
덜 심심해해서 괜찮았네요
캠핑에 대해 장비의 내공도 필요하지만
이런 육아의 내공도 필요한 거 같더라구요ㅋ
저녁 산책 다녀주시공~~
8시부터 불끄고 애들 재워서
9시에 완료하고 어른들의 시간~!
가지고온 젓가락은 업무보듯 태워줬고
10시 매너타임 이후에도 1시까지 불멍과 먹방을 이어갔네요
메뉴는 돼지 막창과 열빙어^^
1시경에 정리하고 있는데 캠지기님이 오셔서
잔소리 하고 갔네요 ㅎ
자기전에 휴대폰으로 온도를 살펴보니 1도~!
춥기는 춥더라구요
강제 취침은 아니고 반강제 취침?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애들은 부지런히 산책을~!
그리고 빠른 철수 준비를 하고
애들에게는 미역국 라면을~!
어른들은 신라면을~!^^
부지런히 철수하다가 커피가 먹고 싶어서
믹스커피 한잔^^
애들 감기 걸릴까봐 가습에 신경썼더니
텐트 결로가 장난아니더라구요 ㅠ
아침내내 결로 제거 해도 정신이 없네요 ㅠㅠ
다음 캠핑때는 대책을 강구해야겠어요~!^^
목포 처가에 들렀다가
애들을 위해서 이곳을 방문했는데요
은근 애들 뛰놀기 괜찮아요
근처에 목화체험장도 있긴 한데
여기는 유료라 한적한 느낌이라 더 좋더라구요
만 4세이하는 무료에다가 다자년 50퍼센트 할인이라
어른 입장료 2000원인데 이것도 50퍼센트 할인돼서
우리 가족 전체 들어가는 비용이 2천원~!ㅋㅋㅋ
여기서 애들 놀리고 처가 들러서 늦은 점심 맛있게 먹고왔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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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굿럭님의 댓글
굿럭 작성일
주말마다 애들과 즐거운 캠핑을 다니는군요^^
요즘 부쩍이나 체력이 떨어져 주말이 더 피곤하네요 ㅜㅜ
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
어제 집에 복귀할때 와이프가 운전했습니다.
왠만하면 잘 안 맡기는데 넘 피곤해서 교대하자 마자 잤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