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스토리14. 장성 솔내음 물댄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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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옹골입니다.
지난주에도 캠핑 갔었는데요
후기가 좀 늦었네요
후기 올리면서
오늘 또 캠핑을 가기 때문에
그나마 가기전에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
뭐랄까 작가들이 마감에 시달리는 느낌으로다가
그 느낌 살려서 후기를 올리네요 ㅋㅋ
캠핑 가기전에 무지 기대 됐었는데요
캠핑을 2주간 쉬었었고
새 텐트를 구매했었기 때문이에요
새 텐트 구매 후 우레탄 창 업그레이드 하느라
택배 보내고 수요일에 수령했었네요
짜잔~~!!! 이렇게 상차 완료했습니다.
텐트가 가운데 자리잡고 있네요
노스피크 A7EX 에어텐트 인데
와이프가 혼자 칠 수 있는 텐트를 고민하다 구매했습니다.^_^)
도착 후 사이트 모습입니다.
오자마자 어리바리 하면서 피칭했는데요
역시나 에어텐트라서 금방하겠더라구요^^
어리바리 하느라 완성 후 사진밖에 없네요
점심을 먹지 않고 출발해서 바로 숯을 만들까 하고
나무를 준비했는데요
이 나무는 모 발명센터 목공작업 후 남은 자투리 에요^^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하셔서 이렇게 가져왔네요
나무에 불이 잘 붙더라구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나무로 장작을 만들려고 했다가
나무가 너무 쉽게 타서 화력 지속력이 떨어질 듯해서
다이소에서 산 2500원짜리 숯으로 음식을 준비했네요
캠핑을 하다보니 내공이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에요
평소에는 플레이팅 신경 안쓰는데
허접하지만 플레이팅 살짝 신경 써봤네요
토마호크는 힘들고
돈마호크 세트 선물이 들어와서
토마토랑 야채/버섯까지 있어서
자연스레 플레이팅을 하게되더라구요
보이시나요 막둥이 맨발로 걸어다니는거...
3주만에 캠핑인데
3주사이에 걷는 기술도 많이 늘었고
뻘짓 능력도 많이 늘어서
너무 지치게 만들더라구요
안에만 있자니 너무 심심해서
전체 가족 산책을 했습니다
할로윈 파티 한다고 해서 이렇게 자리도 마련해놓고
각각의 텐트도 할로윈 장식도 하고 그랬습니다.
저희도 애들에게 줄 사탕이랑 먹거리도 준비했구요
동영상으로 애들 몰려다니며 파티하는 것도 찍었는데 그것 패쓰~!!
그리고 한밤에 카톡에서 들리는 이태원 참사 소식까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더욱 공감되는 안타까운 소식이더라구요 ㅠ
아침에 간단히 라면으로 떼우고
철수했네요.
다음 예약 없어서 차분히 철수하고
근처 아버지 집으로~!
아버지 집에 와서 좀 쉬다가
둘째가 텐트에서 실수를 한것도 있고 해서
일찍 집에 갔네요^^
허접한 후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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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굿럭님의 댓글
굿럭 작성일
지치지않는 체력 부럽네요^^
주말엔 멀하고 싶은데 체력이 바닥이라 ㅜㅜ
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
체력은 항상 바닥이죠 ㅎㅎ
애들이 즐거워 하니까 가는 거고
전 고기에 진심이니깐 ㅋ
래티님의 댓글
래티 작성일크.. 불멍 때리고 싶네요. 옹골님의 캠핑스토리를 보면 항상 배고파지는.. ㅠㅠ 고기굽기 달인 다 되셨어요
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그러게 말입니다~! 고기굽기에서 가장 중요한건~! 신선한 고기를 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