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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스토리13. 고창(선운산국민여가 캠핑장)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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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회원 등급옹골
댓글 4건 조회 626회 작성일 22-10-12 10:33

본문

안녕하세요~! 옹골입니다.

 

지난 주말 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2주 전에 갔었던 선운산 국민여가캠핑장인데요

 

이게 또 사연이 깊은게ㅎ

 

 

선운산은 2주전에 갔었고

 

아이들 놀곳이 캠핑장에 없어서 

 

다른 캠핑장 알아보다가 

 

무주쪽에 캠핑장 예약한 분과 교환을 했었는데요

 

와이프가 비소식도 있고 해서 취소를 해야하나마나 고민을 하다가

 

금요일 저녁에 캠핑 카페에서 8인사이트(텐트 2개 펼칠 수 있는)에 있는 분이

 

함께 하실 분을 모집해서 와이프가 줍줍 했습니다.

 

텐트 1개 더 필 경우, 1만원 추가비용 있는데 그분들이 3박 예약해서

 

그것도 무료~! 결국 무료가 되었네요  

 

 

이것도 좀 웃긴게~

 

그분들이 금토일 3박을 예약해놓은 가운데 

 

일요일에 일 있어서 철수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요일에 큰 사이트를 우리 가족이 써야 한다고 해서

 

아는 지인들 여러명 말했는데 다들 급한 연락이라 온다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여튼 아직 결정 못한 사람도 있고 해서

 

그전에 가지고 다니던 텐트까지 준비해서

 

텐트 2개 쳐서 접대 캠핑 각오하고 출발했네요 

  

텐트 짐 상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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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트 2개 준비한 것 치고는 여유 있는 것 같네요

 

예약자분께 필요없냐고 몇번 물어보기는 했는데 

 

그냥 오시라고 해서 갔고 

 

간단히 부부의 나이, 애기 유무를 물어봤는데

 

2살짜리 여자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부부만 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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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반 경에 도착해서 인사부터 하구요

 

인사하느라 사진이 몇장 없네요

 

 

비소식이 있어서 텐트를 견고히 하고

 

텐트에 비 맞을까봐 타프도 쳤고 배고파서 바로 식사했습니다. 


우리 가족을 위해서 삼겹살도 추가로 사고 

 

술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거의 접대 받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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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가을인지 해가 바로 떨어졌고

 

해가 떨어지니 슬슬 추워져서

 

예약자분 쉘터로 가서 술자리를 이어갔네요

 

이제 타프로는 추워서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매너타임 저녁 11시 꽉꽉 채워서 술 마시고 바로 잤네용

 

 

 

그리고 아침~!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비소식이 시작~!

 

분명 토요일까지 예보상으로는

 

일요일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었는데

 

일요일 새벽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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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사리곰탕면과 밥을 주고

 

우중캠핑의 꽃인 믹스커피도 한잔~!^^

 

 

 

예약자분들은 다음주 이사때문에 먼저 가셔야 한다며

 

쉘터를 두고 다음날 철수 할까 하다가

 

비 맞으며 철수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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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속에서는 수증기가~!!

 

비가 계속오니 돌아다닐 여유도 없고 

 

애들은 심심해서 계속 돌아다니면서 비맞고 해서

 

30분 거리에 있는 아버지 집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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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하우스 안에 바나나 나무와

 

커피나무를 새로 심었다고 말씀 하셔서

 

이렇게 사진 한컷~!

 

아버지 집에서 좀 쉬었네요

 

 

 

 비가 계속 짬짬이 내려서

 

캠핑장으로 돌아가는 것도 귀찮았는데

 

그렇다고 두고 올 수는 없어서


5시 반경에 다시 캠핑장으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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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들에 이렇게 갈비 먼저 굽다가

 

돌풍에 팩빠지고 난리나서

 

보강하고 왔더니 한바탕 타버려서 거의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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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삼겹살을 요래요래 구워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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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끊이없이 내리지만

 

애들은 일찍 자고

 

이번에도 따수미 텐트 가져와서 

 

텐트안에 쳤네요

 

 

 

 

새벽 도중에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사이트 보강을 할까 했으나

 

몸이 너무 피곤해서

 

'내가 지금 할게 없다...' 며

 

자기 합리화와 함께 잠을 이어갔네요

 

새벽 6시쯤에

 

뭔가 우당탕탕 넘어지며

 

빗소리가 굵어지는 것을 느끼며

 

타프가 무너진걸 직감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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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내 생일~!

 

와이프가 끓여놓은 미역국은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폭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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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철수만이 답이라 생각하고

 

7시부터 차를 사이트 옆에 대고 철수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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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맑아지긴 했으나 그것도 잠시 

 

비가 왔다가 갔다

 

바람이 불었다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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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아침에도 뭐 즐겁기만 하고용~

 

철수를 이어갔네요

 

 

집에서 수습할까 아버지 집으로 갈까 하다가

 

아버지 집에서 텐트 말리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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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버지 집에 건조할 거를 다 펼쳐놓고 텐트에 들어와있으니

 

막둥이도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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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뒷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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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방울토마토 체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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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도 체험하공~!

 

집에 가려는데 형네 식구도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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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집에 잠깐 들러서 이렇게 생일 파티 간단히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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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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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님의 댓글

래티 작성일

엎어진 미역국이... 넘 마음 아프네요 ㅠㅠ 아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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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

내 마음도 엎어져븟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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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럭님의 댓글

굿럭 작성일

정말 힘든 캠핑이였네요 ㅜㅜ

그래도 미역국이 엎어진게 제일 맘이 아프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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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

그러게요~ 미역국이 제일 ㅠ

끓여준 사람 정성도 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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