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스토리10(장흥 심천공원 오토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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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옹골입니다.
이번에도 캠핑이야기 입니다.
장소는 장흥군에 위치한 심천공원 오토캠핑장!!
바야흐로 2주전에 힘남노 올때 즈음 예약 취소 하려다가 연기한~!!
그 캠핑장인데요
이번에는 특이하게 와이프와 가지 않고 친구와 친구 아들과 갔네요
와이프가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서 캠핑 안가본 친구에게 제안해서 가게 됐습니다
바로 후기 꼬꼬~!!
2시반경에 출발해서 4시 전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엔 짐을 내리지 않고 촬영을 했네요.
사이트는 C6
전문가 다운 캠퍼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데크도 작아서 데크팩.... 일반팩.... 고민하고
타프도 많이 쳐본것도 아니고...(사실 다 제가 초보인 탓ㅋ)
해서 사이트 구축만 1시간 넘게 걸린듯 합니다.
친구가
"원래 이렇게 오래 걸려"
난
"아니~! 내가 초보라서 그래 ㅠ"
갑자기 여름이 된듯한 날씨때문에 무쟈게 힘들었었네요
숯 준비하면 시간이 걸리기에
사이트 마무리 되기 전부터 숯부터 준비했네요
크~ 고기는 볼때마다 먹고 싶은~!
저를 맞이하는 듯한 무지개도 있고~~!
캠핑 안해본 친구를 위해
목살 삼겹살 순으로 정석적인 순서로 고기를 구웠네요
친구가 고기를 사온다고 해서 2.5cm~3cm만 강조하며,
목살 삼겹살 한근씩 사오기로 했는데요
삼겹살 가격이 글쎄 100g당 3880원!!
이렇게 비싸진줄 몰랐었는데
이것저것 준비한게 10만원 가까이 들었다기에 너무 미안했었네요
또 앵두 전구로 갬성 한스푼 넣었는데요
비가 조금씩 내려서 살림살이를 안으로 넣었네요 ㅎ
요새는 주말마다 비 ㅠ
안주 삼겹살도 거의 끝나가고
야간 캠핑장 풍경과 샤워하러 다녀오는 길...
새로 산 써큘레이터
난방할 때 더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불멍을 계획하고 매점에서 장작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매점에서 장작을 팔지 않는 ..ㅠ
숯멍으로 대신~!
마지막 안주~!
소주 4병을 나눠 마셨는데도 둘다 취하지도 않고
1시반까지 수다 떨다가 잤네요
옆 텐트에 방해될까봐
조용조용 얘기했는데
한 50미터 밖에서 자러 들어갈때까지 들려오는 웃음소리...
정말 매너 없는 사람들이 왔더라구요;;
그리고 아침
더 자고 싶은데 애들이 6시 반에 일어나서 더 못자고
간단히 청소 후 아침 식사
메뉴는 오리 훈제와 소고기 조금.
그리고 사리곰탕면
정자 우측이 우리 사이트~!
작은 아들과 큰아들
친구는 아침 먹고 한숨 자고
애들 데리고 산책!
철수 하느라 텐트 정리하는데 첨본 곤충들이^^
그리고 마무리~!
지난주에 아팠던 허리에 통증이 느껴져서 살짝 걱정했는데
며칠 지나니 괜찮네요
이상 열번째 캠핑스토리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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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굿럭님의 댓글
굿럭 작성일
이젠 전문가포스가 느껴지네요.
초보가 아닌거 같은데요 즐거운시간 보내고 피로를 날려버리니 부럽네요^^
캠핑은 아니더라도 당일치기라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피로는...;;
이제 피로와 한몸이라 ㅎㅎㅎㅎㅎ
레이쉬님의 댓글
레이쉬 작성일
챙기는 사람이 제일 힘들죠,,
같이 캠핑하는건 그래도 재밌고 좋겠네요
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그러게요~! 레이쉬님도 같이 가죠?ㅎ
래티님의 댓글
래티 작성일요즘 정말 캠핑하고 싶은 날씨입니다..ㅎㅎ 제 주변에는 왜 캠핑하는 사람이 없는지~
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그러게요~!~! 본인부터 장비마련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