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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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저에게 딱 두단어로 끝납니다.
3D프린터 코로나 입니다.
코로나는 저에게만 해당되는 상황이 아니니 넘어가고...
남는건 3D프린터 입니다.
5색 출력을 해보자고 19년 말부터 발악했던것이 YM 테크 박대표님을 알게 되었고,
저와 결혼 후 사회활동을 접었던 저의 와이프, 그리고 동생과 함께 여기까지 왔네요.
작년 중순 사업화를 해보자고 결정하고 5,6개월만에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다른 기업들 처럼 프린터를 파는데 중점을 두는 기업이 아닌 그 프린터를 산 고객 분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촛점을 맞추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멀티 출력에 뛰어들면 헬 게이트가 열린다 라는 말을 산이아빠님 단톡방에서 어떤분이 이야기를 했던게 생각납니다. ^.^
듀얼 까지만해도 그래도 괜찮은데 3색이 넘어가면 타워도 간단하지가 않고 신경써야 할게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단색 출력할때는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들까지 다 고려해줘야 하고,
익스트루더도 5개나 되다보니 그중 1개에서만 문제가 발생해도 출력물이 망하니까요...
어차피 이 분야 자체가 고인물이 아닌 관계로 누구든 뛰어들면 초보이고 선구자 입니다.
그 길을 옆에서 보조해주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2021년 한해도 열정적으로 살테니 지켜봐 주시고 많은 조언해주십시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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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마님님의 댓글
안방마님 작성일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