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스토리 5(담양 가족소풍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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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옹골입니다.
또 캠핑이야기 입니다.
지지난주 한주쉬고 지난주에 또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담양 추월산자락에 있는 가족소풍 캠핑장입니다
집이 담양과 가까워서 한 20분정도만 가도 국수의 거리, 죽녹원...이 나와서
30분내외를 예상했는데 50분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첫 캠핑을 같이했던 윗층 친구와 같이 갔습니다.
윗층 친구 지인이 아버지와 함께한다고 하더라구요.
방문당일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해서 친구가 예약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사이트 사진 한컷~!
캠핑장의 첫 인상은 합격!
일단 나무가 웅장해서 타프를 굳이 설치 안해도 됐습니다.
짐 실은 모습이구요
몇번의 경험을 통해서 줄일건 줄이고 살건 사고
첫 캠핑때는 카니발이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상부에 공간도 쪼~~~금 남고 좌석 통로쪽도 지난번보다 여유있었네용
물놀이장 모습입니다.
에어바운스로 했는데 생각보다 커서 허접해보이진 않았습니다
애들은 엄청 좋아했구요.
큰애와 둘째를 풀어놓으니 그나마 뚝딱뚝딱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4시넘어서 도착했더니, 간식 먹기도 뭐하고
고기 굽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사이트 구축하고 바로 고기 준비했습니다.
회심의 삼겹살 한판이었는데
둘째가 물놀이장에서 30분마다 한번씩 울어대서
잠깐 들어가서 놀아주고, 달래주고... 하다가 고기가 탔네요 ㅠ
친구녀석이 계곡에 통발 띄워서 잡더라구요.
먹겠다는 것 보다는 아이들에게 경험시켜주는 느낌으로^^
아이들이 노느라 뭘 먹지를 않아서 고기도 잘 안팔리고ㅠ
마지막 치트키 돼지막창을 구웠는데
애들 씻기고 나니, 제수씨가 다 걷어내버리고 ㅠ
여튼 구이는 집중할 형편이 못됐고 인기도 없었네요
캠핑은 먹으러 가는건데 말이죠 ㅎㅎ
그리고 불멍이나 때려볼까 하고
2주전에 남은 장작을 태웠는데...
이게 왠걸..ㅠ
현관 바깥에 보관해서
습을 얼마나 먹었던지
연기만 많이 나고 잘 타지를 않더라구요ㅠ
또 하나 배웠네요.
그래도 토치로 열심히 불붙이다 보면
타긴 탄다는거...ㅋ
캠핑장 주인인듯한 고양이가 3마리 있었는데..
밤에 화장실 가는길에 있어서 한컷~!
산속이라 저녁에는 쌀쌀해져서 자기엔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침~!
해동한 삼겹살을 남겨가기도 뭐해서
굽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11시 퇴실이면 무린데
퇴실 천천히 해도 된다고해서 ㅎ
다시 꼬기 꼬!!
구워서라도 가면 팬에 데우기만해도
바베큐맛 그대로를 느낄수 있다는 사실~!
이거거등~!!!
아드님들도 물놀이 2차전 하시고
따님도 텐트안에서 말짓 삼매경 2차전 하는중...
그리고 빨간색 동그라미 친 에어매트 중고로 구입했는데
乃乃 쌍따봉!!!
바닥이 자갈이었는데
마침 타이밍 좋게 구매했네요
잘때 너무 편하고 애들도 뛰면서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요녀석이 좀 있더라구요
처음 본 벌레가 있어서 사진찍었네요
꽃을 등에 메고 다니는 듯한 모습을 한 이친구...
날아다니기도 하더라구요.
요새 포켓몬 출력을 많이하는데...
마치 포켓몬에서 본 이상해씨 이상해꽃.... 느낌으로다가ㅋㅋ
여튼 뭐 그랬다구요 ㅎ
마지막으로 두 사이트 전체 모습 남기며
5번째 캠핑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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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래티님의 댓글
래티 작성일이야~ 고기 맛있겠네요ㅠㅠ 애들은 초등학교는 들어가야 고기의 소중함을 알게 되겠죠..?
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그런가? 노느라 고기를 안먹다니...ㅋ
굿럭님의 댓글
굿럭 작성일
항상 배고플 시간에 봐서 ㅜㅜ
고기가 먹고 싶네요 ㅜㅜ
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
주중에 금식, 주말에 고기 삼매경 ㅋ
주말을 위한 다이어트 중입니다
두꺼비전남나주님의 댓글
두꺼비전남나주 작성일왕 부러운 가족이네요... ㅎㅎ
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두꺼비님도 이런 때가 있었을 것 같네요^^; 지금은 애들이 커서 힘드실거 거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