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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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들녀석이 볼링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한게임... 한게임이.. 돈이 들어가죠..
아이의 용돈으로는 자기가 치고싶은만큼 볼링을 칠 수가 없다는걸 깨달은 아들은...
저에게 방학때 식기세척기를 돌릴테니 얼마를 줄꺼냐고 딜을 걸더군요.
회당 천원이라고 말 했더니..
최저시급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아주 살짝 고민을 하더니..
식기세척기에 그릇을 빼고, 다시 넣을테니 회당 1500원을 달라고 합니다.
바로 콜을 날렸습니다.
한달잡고 45000원에 편안한 밤을 보내게되었습니다.
왠지 즐겁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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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꺼비전남나주님의 댓글
두꺼비전남나주 작성일귀여운 흥정이네요... ^^
옹골님의 댓글
옹골 작성일45000원의 행복... 갠춘하네요~ 이긴 협상;;;ㅋ
래티님의 댓글
래티 작성일ㅋㅋㅋㅋㅋ이긴 협상이네요 정말
안방마님님의 댓글
안방마님 작성일드디어 흥정 실행입니다. 하하하.. 저녁이 아주 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