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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버라이어티 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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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회원 등급옹골
댓글 6건 조회 392회 작성일 22-04-18 12:46

본문

안녕하세요~! 옹골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애들이 5살 4살 2살인데요.

 

2살은 아직 간난아이고

 

5살 4살 아들 둘은 항상 에너지가 넘치네요

 

 

토요일 오전에 주중 밀린 업무를 마무리 하고, 점심 시간 좀 넘어서 퇴근했네요

 

주말마다 나들이를 원하는 아들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어딜 갈까 하다가

 

집 근처에 있는 공원에 갔습니다.

 

 

지난 주에 애들 자전거를 중고로 두대 마련했는데...

 

아직 타볼 기회가 많지 않아서 

 

자전거 2대 유모차 한대, 카시트 3개를 싣고(카니발 화이팅!!^^)

 

3시경에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고 큰 공원 중에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주차장쪽에 댔더니,

 

명당자리가 있어서 바로 주차했네요

 

 

막내가 피곤했는지 그사이에 자더라구요.

 

자전거 2대를 꺼내주고 와이프가 애들 데리고 다녔고

 

전 막내 근처에서 있기 위해 

 

차에 있는 모든 깔 것(?)들을 꺼내서 

 

디비누웠네요.

 

1.jpg

 

그냥 산책을 바로 할 계획이어서 돗자리가 없었는데... 

 

주차 공간 보니 너무 좋아서 트렁크 올리고 쉬었네요.

 

 

그렇게 쉰지 10여분....

 

와이프한테 전화 왔는데... 둘째가 피난다고 ㅠㅠ

 

KakaoTalk_20220418_121737708_01.jpg

 

자세한 정황을 들어보니, 

 

자전거를 바꿔 타다가 첫째가 심통이 났는지....

 

가지고 놀던 나무가지로 찌르는...;;

 

 

다행히도 눈은 안 다쳤네요.

 

상처가 남지 않으려면 꿰매야 한다고 해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둘째와 와이프를 응급실에 내려주고, 첫째와 막내를 데리고

 

대학에서 전망 좋은 곳으로 가서 사진도 찍었네요

 

2.jpg

 

3.jpg

 

열심히 사진 찍고 있는데, 수술(?) 하려면 아직 멀었다고 해서 둘 데리고 집으로 왔네요. 

 

와이프는 4시간 정도 기다려서 수술을 마쳤고 둘다 찐 빠지는 하루를 보냈네요

 

몇 바늘 안 꼬맬줄알고 마취도 안했다는데 9바늘이나 꿰맸다는 ㅠㅠ

 

 

마취한다고 금식까지 했다는데 얼마나 아팠을고~~ 하니 너무 짠하드라고요. 

 

응급실 앞으로 델러 가서 보자마자 꼬옥 안아줬네요

 

이후에 더 큰 사건 사고가 있겠지만 큰 사건 한번 겪었네요

 

 

그리고 일요일엔 아들 둘 데리고 아버지 집에 갔다가

 

토요일에 사건났던 그 공원에 다시 갔습니다.

 

KakaoTalk_20220418_121737708_06.jpg

 

상처가 많이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아침에 상처부위 만지는 것 빼고는 

 

아프지는 않은 지 신나게 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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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벤치 근처에 자리를 잡았는데

 

은근히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높지가 않아서 춥더라구요.

 

바람막이 안 가져갔음 큰일 날뻔...

 

 

 

그리고 한시간여를 놀았을까...

 

첫째가 와서...

 

"엄마! 오줌이 막.... 나와버려떠요~~" 

 

KakaoTalk_20220418_121737708_10.jpg

 

물티슈로 마무리 하고 곧장 집으로 향했네요.

 

첫째가 좀처럼 사고를 안치는데 주말에 두껀 해냈네요 ㅎㅎ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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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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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님의 댓글

래티 작성일

헛 익숙한 학교 풍경이네요.. ㅎㅎ 첫째가 사고를 좀 크게쳤군요..ㅜㅜ둘째는 역시나 스파이더맨 옷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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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

그러게...ㅠ 육아는 항상 버라이어티 하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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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디님의 댓글

다올디 작성일

걱정 많이 되셨겠네요. 그나마 눈은 괜찮으니 다행(?)입니다.
그래도 잘 뛰어 노는걸 보니 별로 안아픈가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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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

그러게요 다음날도 많이 아파할 줄 알았는데... 안아픈가 보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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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럭님의 댓글

굿럭 작성일

다행히 눈을 안다쳐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잘참고 꿰메고 둘째도 다 컷네요.

둘쨰도 많이 놀랬겠지만 첫째도 많이 놀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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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골님의 댓글의 댓글

옹골 작성일

첫째는 잠깐 놀래고 그날 저녁부터는 다 잊은듯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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