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크리스마스가 지나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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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와이프와 아들이 사무실 근처로 온다고 하네요^^
제가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늦는다고 사무실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사무실 근처에서 간단하게 저녁먹고 9시쯤 마트가면 사람이 없겠지하고 갔는데
엄청 많더군요ㅜㅜ 그래도 온거 마스크 올려쓰고 구경하며 간단하게 장보고
아들은 산타할아버지한테 받고 싶은 선물 미리 종이에 적어놓았는데
제일 위에 적힌걸 주문할려고 보니 인터넷에서 가격이 좀 나가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같이 일했던분께 부탁드리니 도매가로 구했습니다^^
마트가자마자 아들이 자기가 갖고 싶은 장난감이 한개 남아있다고 아쉬워하더라구요.
산타할아버지가 한개 남았는데 못가져오시면 어쩌지 하면서 ^^
착한일을 많이 했으면 산타할아버지가 꼭 주실꺼야 하며 달래서 집으로 왔네요.
집에와서 간단히 파티? 할려고 했는데 저질체력이 ㅜㅜ
와이프와 저는 잠이 들고 아들은 크리스마스 영화한편보고 12시 30분에 자러 들어오더라구요^^
마지막 휴일 먼가 아들과 함께 해볼께 없을까 하다 도매점에서 구한 달고나 만들기세트가 생각나
아들과 휴일 마지막날 달고나 만들기를 했네요^^
어렸을때 초등학교뒤에서 아니 저는 국민학교였죠^^
직접만들어본적은 없고 만들어진거 사먹기만 했는데 처음 시도해봤네요^^
제가 녹이고 소다로해서 섞어주고 부어주면 아들이 식혀주고^^
맨날 주말에 피곤하다는 핑계로 놀아주지도 못하고 미안했었는데 함께 먼가를 하니 기분이 뿌듯하더라구요^^
작년에는 호떡을 만들고 올해는 달고나를 만들어봤네요
코로나 핑계로 어딜 못갔지만 아들과 함께 마트가서 설탕사오고 소다사오고 오면서 조금쌓인 눈으로 눈싸움도 헀네요.
모두들 즐거운 즐거운 연휴 잘 마무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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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옹골님의 댓글
옹골 작성일
크~ 잘하셨습니다. 저는 주말에 애들 데리고 눈길만 왔다갔다 했네요 ㅎㅎ
집에 와보니, 광주엔 눈이 별로 안온듯ㅎㅎㅎ
굿럭님의 댓글의 댓글
굿럭 작성일
오면서 녹아서 쌓이지는 않았네요.
저번 눈많이 왔을때 4번 미끄러지니 눈오면 나가기가 무섭네요^^
래티님의 댓글
래티 작성일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은 늘 귀엽더라구요 아들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됐겠네요 ㅎㅎ
굿럭님의 댓글의 댓글
굿럭 작성일순수한 마음이라~~ 산타할아버지 안오면 아빠가 사줘야한다고 하는 아들인데 ㅜㅜ
두꺼비전남나주님의 댓글
두꺼비전남나주 작성일자상하시네요... ㅎ
굿럭님의 댓글의 댓글
굿럭 작성일
자상까지는 아니구 요즘 아들하고 같이 보낸시간이 없어서 함께 해볼려고 했는데
아들은 선풍기 가져와서 식혀주고 별 흥미는 못느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