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요일(7일)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 다녀왔네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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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써야할 글을 이제서야 쓰네요^^

저번주 일요일인 11월 7일날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하늘도 너무 맑고 날씨도 가족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네요^^

경남 고성이라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공룡이라면 너무 좋아하는 아들덕분에 즐겁게 드라이브도 하고 좋더라구요.

도착하니 12시정도 되더라구요 전기차라 먼길을 와서 충전소를 찾아 충전하고 입구에서 옹골님네 가족을 기다렸습니다.

엑스포 마지막날이고 일욜이라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입구에서 20분정도 기다려서 옹골님 가족과 함께 엑스포 입장 

해남, 보성 공룡박물관을 가봤지만 경남고성 엑스포에 비하면 정말 조그맣더라구요^^

일단 입구에서부터 사진도 찍고 아들이 즉석이벤트에 참가해서 주사위 굴리기를 했는데 비기거나 높은수가 나와야하는데 상대방은 5, 우리 아들은 6이 나와서 이겼네요^^

상품으로 빨간색 티라노사우르스를 받아오네요. 아쉽게도 그 사진이 없네요 ㅜㅜ

점심시간이라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을 먹고 구경을 해야겠죠?

와이프와 저는 소고기국밥, 아들은 돈가스 항상 이런곳에서 먹는 음식은 별로라 기대도 안하고 먹었네요.

배를 채우고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들 구경을 시켜줄려고 출발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 들어가는데 전기차 충전소에서 차를 빼달라고 문자가 오네요 ㅜㅜ

와이프와 아들은 구경하라고 하고 제가 주차장가서 차를 이동하고 왔네요 ㅜㅜ

후다닥 뛰어갔다왔는데 구경끝나고 내려와있다고 내려오라고 ㅜㅜ

다른곳좀 구경도 하고 할려고 했는데 가는곳마다 줄이줄이 ㅜㅜ

애들 공룡빵이랑 먹거리 좀 살려고 해도 줄이줄이 ㅜㅜ

구경하기도 힘들고 먹기도 힘들고 애들도 많이 걸으니 힘들어하고

사람도 많고 하니 40분거리에 있는 고성 공룡박물관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출구에서 커피한잔씩 사서 갈려고 줄서서 주문하는데 사람이 없어서 공룡빵하고 음료 주문하는데 

공룡빵 1시간, 음료 30분 기다려야한답니다. ㅜㅜ

그냥 매표소에서 받은 2만원 상품권으로 가면서 먹거리 살려고 빈손으로 나왔네요.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공룡박물관으로 과속?은 아니고 후다닥 30분만에 박물관 도착

그동안 아들은 힘든지 꿈나라로~~

ㅜㅜ 11월부터 동절기라고 일찍 문을 닫았네요 ㅜㅜ

오면서 노을이 이뻐서 찍었는데 사진이 넘 많은지 올라가지 않네요

아들이 안깨게 집으로 출발 도착하니 7시20분? 다시 전기차 충전시키고 

일욜저녁 가족과 함께 저녁먹고 일찍 쉬었네요.

요즘 주말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네요.

모두들 주말은 가족과 함께 가까운곳이라도 가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이상 11월 7일 가족나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