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화전님이랑 안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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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대행을 가끔(??) 합니다.
비싼물건을 사는것도 아니고 비타민, 식용유, 식초, 화장품, 간식류, 바쓰용품 등등등
비싼거 쓰나보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도 거의 파는 제품으로.. 가격은 1/3정도 저렴해서 종종 이용합니다.
대개 주말에 비행기를 타고 월욜날 택배로 넘어가면 화요일에는 물건을 받게 되는데요.
화요일 아침에 띵동 소리만 들릴뿐 택배가 없는거에요.
누가 장난쳤나보다... 생각만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우체국 택배가 올 시간이 지났는데 소식이 없길래... 인터넷으로 배송조회를 검색한 결과.....
저를 대신하여 택배를 받아놓구선.. 입을 닦아버린 소화전님.....
나빠요...
문제는.... 가끔 냉동실에 전복을 넣어뒀다가 죽을 끓이는데..
활전복을 사다가 냉동실에 넣기엔 단가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냉동전복을 사다가 저장해두고 죽을 끓이자.. 마음을 먹고.. 어제 주문을 했는데...
아침에 배송 완료 문자 뜬거는 봤는데.. 문 앞에 택배가 없으니.. 그냥 출근해 버렸습니다.
또 소화전님이 대신 받고 입을 닦았나봅니다.
아무래도 저녁에 소화전님 멱살을 잡고... 택배를 토하라고 할까보네요...
기억을 해야 할텐데.... 기억 못하면.. 전복이 다 녹아버릴텐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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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올디님의 댓글
다올디 작성일이제는 소화전님이랑 자주 볼 것 같은데 친하게 지내셔야 겠어요^^
안방마님님의 댓글의 댓글
안방마님 작성일소화전에 있는 택배를 꺼낼때면.. 뭔가 남의것 뺏는 느낌이에요.. 열지 말아야 할곳..... ㅋㅋㅋ
옹골님의 댓글
옹골 작성일화전씨가 우리 아파트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ㅋㅋ
안방마님님의 댓글의 댓글
안방마님 작성일흔하디 흔산 이름이더라구요.. 어딜가나. 어느건물서나 다 있더라구요.
래티님의 댓글
래티 작성일비싼 전복 낼름하면 안될텐데요 ㅠㅠㅋㅋㅋㅋ 화전씨와 원만한 합의를 바랍니다!
안방마님님의 댓글의 댓글
안방마님 작성일원만하게 해결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