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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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표님 모시고 일산 킨텍스 3D프린팅 다녀왔습니다.
보이는 만큼 한산 하고 업체도/ 사람들도 너무 없었습니다. ㅠ.ㅜ
코로나 여파 인지 3D프린팅 산업 자체가 레드오션인지에 대한 판단은 조금더 겪어보아야겠습니다. ^^
들어서자 마자 센터에 보였던 그라피 소재 업체 인데 이건 네오 임플란트 지부장님에게서 많이 들었던 브랜드라서 궁금한것들을 폭풍 질문했습니다.
처음 제 질문에 당황한 사원이... 뒤에서 한분을 모셔오더군요.
제 질문에 대답해주신분은 기공사 출신의 직원이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질문에 막힘없는 대답과 적절한 답변이 좋았습니다.
' 메탈 프레임 없이 상악 풀덴쳐 해놓으면 2,3년 지나면 팔라탈 부분 크렉 생기거나 피로파절 되서오는데 과연 이게 버틸까요? '
(당황 +10) ' 본인도 기공사 출신이라 그래서 영구적인 덴쳐로서는 조심스럽다는 입장입니다. 임시 덴쳐용으로 제작해도 제작 시간이나 노력이 훨씬 줄어듭니다. '
등등!!!
레진 치아의 강도는 얼마나 되나요? 제가 사용하는 임시치아용 레진이 70MPA 임을 염두해두고 질문을 했습니다.
영구 레진치로 사용하기 위해 출력한 이 치아는 얼마의 강도가 나오는지 궁금했습니다.
360MPA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 오 360이나 나와요? ' 대번에 이말부터 제 입에서 나와버렸습니다. ㅎㅎ;;
그만큼이 안 나온다 하더라도 출력 레진도 많은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듯 합니다.
교정목적으로 출력된 레진입니다.
두께를 통한 힘 설정에 있어서 기존 인비졀라인보다 훨신 자유롭다고 이야기를 하시네요.
사진은 둘러보십시요.
graphy 회사에서 만들어놓은 치과 외적인 소재들입니다.
이제 여러회사들의 프린터 들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쭈루룩!!!!
보우덴 방식은 대부분 이처럼 위로 높게 커버가 씌워져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듀얼 노즐 인데 1개의 직결식, 1개의 보우덴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저 루피의 주먹은 고무고무 주먹입니다. 휘어집니다. ^^//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얼티메이커 프린터도 있었습니다.
구조가 간결하고 깔끔하니 이뿝니당.
3D프린팅과.. 우측에 보이는거는 툴을 달아서 레이져 각인기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툴과 소프트웨어에 따라서. 3D프린터, 밀링머신, 레이져 커팅/각인기 등으로 개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
다양한 출력물들을 구경했습니당..
치과용 메탈 프레임을 위한 왁스 대신 3D프린팅으로 디자인해놓은게 몇개 보였습니다.
프루사의 mmu와 유사한 방식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성공하든 실패하던 직접 멀티컬러를 그 자리에서 시연하고 있는것 만으로도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mmu 방식은 스플릿터 방식보다 필라체인지 시간이 훨씬 깁니다. 익스트루더 근처까지 다시 당겨야 하니까요. !!
큰 출력물들도 보였습니다.
역시나 치과 관련 출력물들입니다.
샌드 출력물을 이용해서 내열 석고몰딩 처럼 사용하는 방식인듯 합니다.
두 판을 붙이고 그안에 고온의 주조물질을 집어 넣어서 만드는 방식입니다.
과거에 저도 만들어 보고 싶어했던 직결식 듀얼노즐 입니당.
외관은 아크릴인지 PC인지 투명한색으로 내부가 보입니다.
업체명은 사진에 있습니당.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Mk8 익스 좌우 핸들을 넣어서 직결식으로 듀얼 노즐에 가도록 되어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 부스에 사람이 없었지만 이런 종류 들이 보였습니다.
여기도 담당자 분께서는 안계셨습니다.
일차 모형을 출력해서.....
번 아웃 시킨다음에.. 그부분에 금속 재질을 넣어서 주조로 만들어 놓은 작품을 전시해져 있었습니다.
해당 업체의 프린터 입니당. 레진인듯 해요.
-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왔습니다.
다만 코로나의 여파인듯 해 보이는... 사람이 너무 없고 썰렁해서 안타까움은 있었습니다.
저랑 와이프도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KF94마스크로 꽁꽁 싸메고 손소독 및 글러브 손에서 벗지 않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기대만큼 업체가 많지 않았고, 구성도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좋았던것은 다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도보고 즐겁게 관람했답니다.
그리고, 치과 쪽 관련 분야에서 나와주어서 또 열정이 불타오르게 해주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O2D 메뉴얼화, O2 , O3 완제품 디자인 5kilo 거치 부분 디자인 준비하느라 바쁘지만 이것들이 결정되면 해보고 싶은것이 확확 생겼습니다. ^^
관람이 끝난 후에는 박대표님과 아마존 진출을 추진하고 계시는 부장님과 이런 저런 진행상황과 앞으로 진행할 상황등에 대해서 간단히 미팅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이상 킨텍스 인사이드 3D프린팅 관람 후기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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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하님의 댓글
하하 작성일
안타까운 부분이 많은 전시회죠...ㅠㅠ
나가지 않길 잘 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안타까운...
안방마님님의 댓글
안방마님 작성일너무 기대를 크게 하고 같 자리라.. 실망도 좀 컸습니다. 그래도..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오야님의 댓글
오야 작성일밥이나 한끼 같이 하고 가시지 그러셨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