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상징... 여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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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 큰애가 피부과에 가는 날이네요.
5회 예약 해서 오늘이 3번째 입니다.
처음에는 멋 모르고 시술을 받고.. 벌개진 얼굴을 하고 큰애가 들어왔었죠.
두번째엔 첫번째의 아픔을 기억해서인지... 몸에 힘을 잔뜩 주다가.. 몸살이 났었죠.
엊그제는 아이 얼굴을 보는데... 여드름이 개운하게 들어가 있는거에요.
속으로.. 시술 시키길 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아침...... 여드름이 다시 쫙~~~~ 올라와 있네요.
오늘 3번째인데...
4회 받고 5회부터는 개학인데..
아이 얼굴을 생각하면 시술을 계속 해 주고 싶지만... 시간부족으로 인해..고민을 해 봐야할 것 같아요..
저는 어려서 여드름이 3개 이상 같이 올라온적이 없어서.. 여드름의 무서움을 몰랐었는데..
큰애를 보고 있으면.. 여드름이라는게.. 사람 인상을 바꾸는데 얼마나 큰 힘을 쓰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젊음의 상징 따위 없어도 좋으니.. 제발.. 여드름아 ㅠㅜ 안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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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래티님의 댓글
래티 작성일여드름 ㅠ.ㅠ 사춘기 지나면 꿀 피부로 거듭나길!!!!!
안방마님님의 댓글의 댓글
안방마님 작성일분화구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옹골님의 댓글
옹골 작성일
여드름 고1때부터 33살때까지 달고있던 사람으로서...
성격도 변할수도... 자신감이 떨어질수도... .... 제 이야기 아닙....니...다..ㅎㅎ
치료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안방마님님의 댓글의 댓글
안방마님 작성일어덯게든 시간 내서 시술 받게 해야겠군요.. ㅋㅋㅋ
하이님의 댓글
하이 작성일여드름 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