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무실은 아주아주 바빠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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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라멘트가 들어오는 날이에요.

9시 반에 도착 한다고 해서.. 밥 먹고 차 마시고... 딴짓하고 있었는데..

8시 반 경에 도착해버렸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데.. 김사장님이 오지 말라고 하시네요..

마음은 찝찝하지만.. 몸은 편하게... 김사장님께 맏기고..

스타벅스에서 음료만 들고 출근 했습니다.

땀을 너무 많이 흘렸다가.. 옷이 마르는 바람에 소금 띠를 그린 옷을 입은 김팀장님...

열심히 일 하느라 더워더워를 외치시는 양팅장님...

왔다갔다 하면서 새로운 필라멘트 놓을 곳을 지정하고 옮기시는 김사장님...

그리고.. 편하게 키보드만 두드리는 저....

괜히 죄송스러워지네요.

조금 뒤부턴 새로운 필라멘트로 얼른 테스트 해 봐야겠네요..

오늘 광주권은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었네요.

다들 운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