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또 오픈카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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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음 먹고 재시도한 고양이버스... ㅠ
이번에는 제가 옆에서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노즐이 막히는 사고로 딱 저 상태에서 멈출 수 밖에 없었는데요...
알고 봤더니 그 원인이 글쎄... ㅠㅠ
주황색 필라가 테프론 튜브 안에서 끊어져 있었네요... ㅋ
주홍색이 노즐에 들어가기는 잘 들어갔는데...
다시 빠질 때, 끊어진 뒷 부분만 빠지고 앞부분은 그대로 노즐에 남아서....
다른 색상의 필라가 들어갈 수가 없는... ㅎㅎ
잘 나오다가... 필라가 못들어가고 틱틱 거리는 소리가 나길래...
무슨 일이지? 하고, 일단 포즈 걸고...
노즐 막힌 이유를 찾느라고...
스플리터에서 튜브 분리해서 필라 끝을 살펴도 전혀 막힐 이유가 없는데...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고...
다른 색도 모두 막혀서 안들어가는데,
정면 명판에 사용되는 주홍색만 밀어 넣으면 들어가더군요...
아니... 이건 또 무슨 증상이지??? 하고...
처음 겪는 증상에 의아해 하다가 결국 포즈 걸었던 출력을 중단하고...
노즐을 분리하는데...
분명히 뽑았던 주홍색 필라가 그대로 노즐에 걸린채 빠지길래... 아차... 했습니다... ^^
무독성이라고 하는 필라인데...
독성을 제거하다보니... 대신에 유분이 없어서... 필라가 쉽게 부러지는 문제가... ㅋㅋ
그래서 이렇게 두껑 열린 버스가 하나 더 만들어졌는데...
그나저나... 이걸 또다시 시도해야 하나... ㅎㅎ
여기서 그만두려니... 오기가 스멀스멀... ㅋ
그래도 그만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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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래티님의 댓글
래티 작성일마지막 시도를 하심이 어떤가요 ㅜㅜ 아까운데
두꺼비전남나주님의 댓글의 댓글
두꺼비전남나주 작성일마지막 시도는 래티님이 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