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 얄리 O2와 프루사 슬라이서의 순차 출력으로 쉬워진 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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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 한 아래 제 블로그 글의 이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
https://blog.naver.com/dukuby/222294281924
어제 포스팅에서 예고한대로 위와 같이 출력순서와 방향을 달리하여 출력을 해 봤습니다...
결과인데... 오른쪽 상단의 오렌지 출력물은 식기도 전에 떼어내었습니다...
출력 결과중에 약간 높은 부분이 있었는데... 옆으로 노란색 파츠가 출력될 때, 쿨링 펜과 간섭이 생기더군요...
조금 더 간격을 떨어뜨려야 했는데...
이처럼 이런 순차출력은 사용자가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출력물이 올라가는 높이와 사용하는 프린터의 갠트리 구조를 잘 살펴서 다음 출력물을 인쇄할 때 간섭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로 떨어뜨려 줘야 합니다...
제가 프린터 순서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되게 한 이유도 그 중 하나입니다...
보통 핫엔드 왼쪽에 BL Touch 같은 레벨링 센서가 위치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레벨링 센서의 높이는 노즐과 거의 같아서 아무리 낮은 출력도 다 부딪히기 때문에 그만큼 더 넓은 간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측에서 좌측으로 출력을 하면 레벨링 센서와의 간섭은 피할 수 있고, 노즐 오른쪽에는 주로 쿨링덕트가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 덕트의 생김새에 따라 간격을 주면 됩니다...
이어서 다음 판을 올릴 때는 또 한가지 요령을 더 부렸습니다....
프루사 슬라이서는 멀티출력 환경에서 순차출력을 선택하면 타워를 세울 수 없다고 했었죠...
그래서 사실은 제가 만들고 있는 두꺼비 타워에서 이런 경우를 위한 코딩을 포함하려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럴 필요가 없더군요...
위 그림에서 직사각형 보이시죠...
파란색에서 주황색으로 바뀔 때, 출력하는 파츠를 그리기 전에 저렇게 레이어 하나짜리 직사각형을 그 사이에 삽입해 주면 간단히 해결이 되겠더군요... ^^
주황색에서 노란색으로 갈때도 그 중간에 노란색 직사각형 하나 ...
그리고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갈 때도 하나 넣었습니다...
검정색은 워낙 다른 색의 영향이 표가 안나는 놈이라... 생략... ㅋㅋ
순차출력에서는 이런 방법으로 타워를 그리지 않고도 혼색을 피하고 바닥레이어에 비는 부분도 없이 깔끔하게 출력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 원인은 확인을 못했습니다...
왜 출력을 마친 후 노즐을 내려서 완성된 출력물을 저렇게 찍고 갔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오른쪽에서는 그런 사고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갠트리 간섭으로 식기전에 뜯어내느라 저모양입니다... ㅎ)
정확하게 확인을 하기 위해... 저런 증상이 생겼던 상황을 그대로 다시 재연해서 출력해 볼 생각입니다...
이제 이 자동차 부품 거의 출력은 다 한 것 같고...
내일은 조립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멀티컬러 프린터와 프루사 슬라이서의 순차출력 기능이 아니라면 시도조차 하기 힘들었던 출력물을...
이렇게 쉽게 할 수 있게 된 것도 멀티컬러의 한 활용예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프루사 설정 방법은 확인할 것 모두 확인하고나서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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